양천구, 3월부터 주민 예비군 훈련소 수송버스 운행

등록 : 2023-03-02 18:19 수정 : 2023-03-02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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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서울시 최초로 예비군 훈련소 입소 편의를 위해 3월부터 11월까지 수송버스를 운행한다고 28일 밝혔다. 구에 거주하는 예비군 1~8년차 8500여 명이 대상으로, 올해 훈련 기간인 45일 동안 1일 4대씩 총 180대를 운행할 계획이다. 구에 거주하는 예비군들은 그동안 경기도 안양시에 있는 박달과학화예비군훈련장에 입소하려면 새벽에 대중교통을 두세번 갈아타야 겨우 제시간에 도착할 수 있어 불편이 컸다. 구는 앞으로 각 동대에서 수송버스 탑승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탑승을 원하는 예비군은 훈련 당일 안내문에 따라 동별 지정된 장소에서 시간 맞춰 탑승하면 된다. 훈련 종료 뒤 다시 수송차량을 통해 양천구로 귀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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