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문화예술 즐기는 성북천길 상권 육성 나서

등록 : 2023-02-16 17:10 수정 : 2023-02-16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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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구청장 이승로)가 약 50억원을 투입해 문화예술을 즐기는 성북천길(2.5㎞) 상권 육성에 나선다. 구는 지난 2일 서울시 ‘수변활력거점 조성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사업비 30억원에 구 자체 재원을 더해 약 50억원 규모로 성북천 힐링 상권 조성을 추진한다. 구는 3년여에 이어 성북천의 지리적 이점과 잠재력을 바탕으로 지역상권과 문화예술인 거버넌스 등의 지역자원을 연계해 성북천만의 특색을 살려간다는 계획이다. 주민이 원하는 수변감성도시를 실현하기 위해 설계 공모와 주민 의견 수렴 등을 통해 사업을 구체화할 예정이다. 주민 소통 거점공간을 강화하고 경관 개선과 인프라 확충안 등을 담은 마스터 플랜 수립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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