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구청장 서양호)는 10일 명동예술극장 앞 특설무대에서 ‘금난새의 클래식 판타지아’ 연주회를 연다고 2일 밝혔다. 지휘자 금난새와 뉴월드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꾸미는 이번 공연은 명동을 찾는 수많은 시민과 외국인 관광객, 상인들이 쉽고 친숙하게 클래식을 접할 수 있도록 마련된 무대다. 이번 공연에서는 차이콥스키의 ‘백조의 호수’, 브람스의 ‘헝가리안 댄스’, 주페의 ‘시인과 농부’ 등 대중에게 친숙한 곡들이 연주된다. 소프라노 서활란, 테너 허영훈, 색소폰 김태현, 기타 서유덕 등이 협연자로 나선다. 지휘자 금난새의 쉽고 친절한 해설이 곁들여져 관객들에게 보고 듣는 재미를 더해준다. 누구나 관람할 수 있으며 무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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